2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농협금융과 은행의 종합검사시기를 다음달로 잠정 확정하고 세부 일정을 조율 중이다.
종합검사는 금융회사의 영업 전반에 대한 위규 행위, 재무건전성, 경영실태평가 등을 아우른다.
앞서 금감원은 올 하반기 종합검사 시범 실시 계획을 발표하면서 검사 대상으로 금융회사 7곳을 지목했는데, 은행권에서는 농협은행이 유일하다.
올해 종합검사 대상은 농협지주·은행을 비롯, 미래에셋대우증권, 현대라이프생명, 한국자산신탁,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KB캐피탈이다.
석지헌 기자 cak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