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대표 서기봉)은 23일 서울 서대문 본사에서 고객패널 15명과 서기봉 NH농협생명 대표이사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고객패널 종합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농협생명은 지난 5월 '제3기 고객패널' 15명을 선발해 5개월간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패널들은 △월단위 과제수행 △아이디어 제안 △모니터링 △설문조사 등을 수행하면서 고객의 관점에서 느끼는 생각들을 가감 없이 전달했다.
이를 통해 고객패널로부터 총 260여건의 유효한 제안을 수렴했으며, 이 중 △사고보험금 전용 콜센터 신설 △모바일창구 상담예약 기능 △해피콜 소요시간 사전안내 등 50여건의 우수 아이디어는 실무자 검토를 거쳐 업무에 반영했다.
특히 온라인보험, 모바일서비스, 소비자보호 등 주요 사업에 대해 회사 의사결정의 일부를 담당했으며, '신상품 품평회'와 '소비자보호 실무협의회'에서는 직원들과 함께 토론에 참여하고 보험소비자 입장에서 의견을 들려주기도 했다.
NH농협생명 서기봉 사장은 "고객들의 소중한 의견과 진심어린 충고를 겸허히 받아들여 최대한 정책에 반영하고,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고객과의 소통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황이진영 기자 hjyhjy12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