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리(사장 원종규)는 지난 24일 청주 저곡리 저곡마을에서 '새뜰마을 주거환경개선사업' 헌정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코리안리 임직원, 한국해비타트 손미향 사무총장과 임직원, 청주 지자체 관계자와 마을주민 70여명이 참석했다.
헌정식에서는 지난 3년간의 새뜰마을 사업의 결과를 되돌아보고 취지를 다시금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코리안리가 지원한 내수읍 저곡마을은 청주시의 중심부로부터 약 17km 떨어져 있고 48가구 114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마을이다.
30년 이상된 노후주택의 비율이 높아 전체 가구의 63%가 재래식 화장실을 사용하는 등 주거환경이 취약한 마을로 알려졌다.
지난 3년간 코리안리 230명의 임직원들은 저곡마을을 찾아 1만4000여 시간 동안 40세대의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참여했고 총 3억9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황이진영 기자 hjyhjy12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