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글로벌-Biz 24]현대重, 노르웨이 선사 LNG 운반선 2척 수주 임박

공유
4

[글로벌-Biz 24]현대重, 노르웨이 선사 LNG 운반선 2척 수주 임박

-존 프레드릭센, 17만4000CBM 2척 발주…2021년 인도 예정

현대중공업 LNG선. 사진=현대중공업이미지 확대보기
현대중공업 LNG선. 사진=현대중공업
[글로벌이코노믹 길소연 기자] 현대중공업이 노르웨이 선사로부터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2척을 수주할 전망이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노르웨이 선박왕' 존 프레드릭센으로부터 17만4000CBM LNG 운반선 2척을 수주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존 프레드릭센의 선사인 씨탱커스(Seatankers Management)는 현대중공업에 LNG선 2척을 발주하기 위해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최종 계약 체결전으로, 만약 계약이 성사되면 신규 선박은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된 후 오는 2021년 인도될 예정이다.

한편 존 프레드릭센은 10억 달러를 투자해 대우조선해양과 현대삼호중공업에 각각 LNG선 3척과 2척을 발주한 바 있다. 해당 선박은그리스 선사인 플렉스 LNG(Flex LNG)가 인수하기로 했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