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노르웨이 선박왕' 존 프레드릭센으로부터 17만4000CBM LNG 운반선 2척을 수주할 것으로 보인다.
아직 최종 계약 체결전으로, 만약 계약이 성사되면 신규 선박은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된 후 오는 2021년 인도될 예정이다.
한편 존 프레드릭센은 10억 달러를 투자해 대우조선해양과 현대삼호중공업에 각각 LNG선 3척과 2척을 발주한 바 있다. 해당 선박은그리스 선사인 플렉스 LNG(Flex LNG)가 인수하기로 했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