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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항만 특화 지역 에너지 신산업 활성화'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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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항만 특화 지역 에너지 신산업 활성화' 간담회 개최

성낙호 인천항만공사 항만기술팀장이 25일 열린 간담회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인천항만공사이미지 확대보기
성낙호 인천항만공사 항만기술팀장이 25일 열린 간담회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인천항만공사
[글로벌이코노믹 박상후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25일 인천 중구 소재 베스트웨스턴 호텔에서 '항만 특화 지역 에너지 신산업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기존 전문가 위주의 자문단이 아닌 시민단체, 대학생, 사회적 협동조합 등이 포함된 인천항 시민참여혁신단과 관련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항만 분야의 기후변화와 온실가스 배출 규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기존에 없던 친환경에너지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통해 항만업계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인천항만공사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나온 다양한 의견을 사업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남봉현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이번 인천항 시민참여혁신단과 업·단체 관계자들의 의견을 모아 사업계획에 반영할 수 있는 간담회를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요 사업추진 시 국민이 직접 참여하고 변화를 체감하는 공공기관 혁신을 구현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상후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