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발생한 덴마크의 돈세탁 스캔들로 발틱3국의 금융권이 크게 긴장하고 있는 가운데 스웨드뱅크의 브리짓 보네센 최고경영자는 "발틱 3국의 일반 은행 이용자들에게는 돈세탁 스캔들의 영향은 전혀 없다"고 밝히며 금융권의 안정을 유도하고 있다.
브리짓 보네센은 "우리는 모든 가능성을 점검했으며, 아무런 의심할만한 돈세탁 정황은 더 이상 없었다"며 "비록 이번 스캔들이 매우 복잡한 사안이지만 우리는 정상적인 은행 이용자들에게 피해가 갈 수도 있는 여러 가능성에 대해 항상 대비하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스웨드뱅크는 지난 3분기에도 수익률은 계속 오르고 있으며, 발틱3국의 은행 이용자들에 대한 모기지 및 대출 등도 정상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임성훈 기자 shyim9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