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모델S'의 굴욕…美 컨슈머리포트 신뢰도 조사서 최하위권 추락

기아차 5위…도요타·혼다 등 일본 브랜드 상위권 독점

기사입력 : 2018-10-26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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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컨슈머리포트 신뢰도 조사에서 테슬라 '모델S'가 꼴찌 직전인 27위까지 추락해 명성을 크게 실추시켰다. 자료=테슬라
[글로벌이코노믹 김길수 기자]
미국 소비자 정보지 컨슈머리포트가 최근 발표한 '올해의 자동차 신뢰도 조사'에서 미국 전기자동차(EV) 선도업체 테슬라(Tesla)의 고급 세단 '모델S'의 순위가 지난해보다 6계단 하락한 27위를 차지해 굴욕을 겪고 있다.

테슬라 모델S에 대한 평가는 지난해 '평균 이상'에서 올해 '평균 이하'로 낮춰졌으며, 종합 평가에서 '추천 브랜드'의 지위도 잃었다. 특히 27위라는 순위는 최하인 꼴찌 그룹에 속해 있어 고급 EV 브랜드라는 명성을 크게 실추시켰다. 출시 후 최초로 대상에 참가한 '모델3'는 '평균 수준'에 올랐다.

컨슈머리포트의 이번 평가는 50만대 이상의 신차를 대상으로 데이터를 수집한 결과로, 미국 시장에서 판매되는 29개 브랜드의 신뢰성을 집중 조사한 것이다. 올해 자동차 신뢰도 1,2위 모두 일본 도요타자동차 브랜드가 차지했다. 특히 1위인 '렉서스'와 2위 '도요타' 두 브랜드는 6년 연속 상위권을 독점하고 있다.

올해 미국 브랜드의 성적은 평균 이하로 최악을 기록했다. 포드자동차의 '포드'와 '링컨'이 각각 18위와 20위를, 제너럴모터스(GM)의 '뷰익'과 '쉐보레', 'GMC'가 각각 19위와 23위, 25위를, 이어 피아트·크라이슬러·오토모빌스의 '닷지'와 '지프', '크라이슬러', '램'은 각각 21위와 22위, 24위와 26위를, 여기에 27위인 테슬라를 포함하면 모든 브랜드가 평균 이하에 머문 셈이다.

한편, 3위와 4위 또한 일본의 '마쓰다'와 '스바루'가 차지했으며, 5위에 한국의 현대자동차 산하의 '기아' 브랜드가 포함되면서 아시아 자동차 업계의 위상을 높였다.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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