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지난 7일 발생한 고양 저유조 화재사고의 유사사고 방지를 위해 마련됐다.
합동 점검반은 평택역에서 가을철 건조기를 맞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산행철 산불예방, 소방차 긴급출동을 위한 길터주기, 미세먼지 대응요령 등을 주제로 대국민 안전캠페인을 시행했다.
또한 평택발전본부 현장 발전설비와 유류저장설비에 대한 안전점검도 실시했다.
특히 발전용 연료를 저장하는 저유조의 소방설비 동작시험 등 화제예방과 대응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정부안전정책의 이행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안전문화 정착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사람이 안전한 행복사회 구현에 공공기관으로써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후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