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4조원(-3.9% yoy), 4622억원(-15.1% yoy), 영업이익률은 5.5%(-0.7%p yoy)를 기록했다.
3분기 매출액은 3.9% 감소했는데 이는 현대/기아차 조업일수 감소 및 MNA-OH(오하이오) 일시적 Shut-Down(18.4월부터 12개월간) 생산 감소와 신흥국 환율하락 영향이 있었다.
단, 전동화 및 핵심부품은 지속적으로 성장, A/S 해외판매는 견조한 상승세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하회한 이유는 생산감소, 환율하락 이외 판매보증비 등 비용증가 때문이라는 진단이다.
특히 현대차, 기아차와 마찬가지로 에어백관련 품질관련 비용을 반영했고 그 규모는 1,800억원 수준이었다. 모듈사업부의 경우 충당금을 제외하면 실제 모듈사업부 영엽이익률이 2.8%로 회복하는 것이어서 근래들어 정상수준으로 회복하는 모습은 긍정적이라는 지적이다.
통상 4분기 비용반영 가능성이 있고 중국우려가 존재하고 있지만 생산최적화 및 원가경쟁력 강화 노력으로 실질적인 수익성은 개선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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