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윤용선 기자] 4분기 철근 기준가격이 톤당 74만원(고장력 10㎜ 기준)으로 확정됐다. 이전 분기보다 톤당 3만원 인상됐다.
건설회사 자재구매직 협의회(이하 건자회)는 30일 긴급총회를 갖고 4분기철근가격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처음 주장했던 톤당 2만5000원 인상에서 한발 물러선 톤당 3만원 인상의 절충안을 제시했다.
현대제철 등 철근메이커도 한발 물러서며 건자회 측의 의견을 수렴했다.
철근가격 협상이 타결됨에 따라 건설사의 세금계산서 수취 거부 등 최악의 사태는 면했다.
또한 기준가격 협상 타결과 함께 철근메이커의 10월 유통향 판매가격도 높은 수준에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윤용선 기자 y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