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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한전KDN' 연이어 '따뜻한 문화 활동' 개최 …행복한 사랑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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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한전KDN' 연이어 '따뜻한 문화 활동' 개최 …행복한 사랑 나눠

30일 농어촌공사 임직원들이 '브라이튼 운동'을 시행하고 있다. 사진=한국농어촌공사이미지 확대보기
30일 농어촌공사 임직원들이 '브라이튼 운동'을 시행하고 있다. 사진=한국농어촌공사
[글로벌이코노믹 박상후 기자] 다가오는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녹여줄 공기업들의 문화 활동이 펼쳐지고 있다.

이들의 활동에는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사회에서 소외된 이웃들과 지역민들의 경제 활성화에 적극 동참하고자 하는 의미가 담겨있다.
먼저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촌지역의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빛을 선물했다.

공사는 30일 전남 나주시 노안면 금안한글마을 명촌관에서 농어촌 어르신 70명에게 돋보기안경을 전달하는 '브라이트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브라이트 운동'은 지역 안경사와 협력해 고령 농어업인에게 맞춤형 돋보기안경을 제작·전달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공사는 브라이트 운동을 통해 올해 총 160회에 걸쳐 농어촌 어르신 1000여 명에게 돋보기안경을 증정했다.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는 "'브라이트 운동' 외에도 사랑의 계절김치 나누기, 행복한 진짓상 차려드리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시행중이다"라며, "고령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농어촌에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9일 열린 '빛가람 힐링 콘서트'에서 한전KDN 직원들과 지역주민들 마술사 최연우의 강연을 듣고 있다. 사진=한전KDN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29일 열린 '빛가람 힐링 콘서트'에서 한전KDN 직원들과 지역주민들 마술사 최연우의 강연을 듣고 있다. 사진=한전KDN

한전KDN에서는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 활동을 시행했다.

한전KDN은 지난 29일 나주 본사 빛가람홀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빛가람 힐링 콘서트'를 열었다고 밝혔다.

'빛가람 힐링 콘서트'는 직원들과 지역주민의 상호 공감을 통한 조직문화 조성과 다양한 주제별 강연을 통한 창의적 사고력 배양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임직원과 지역주민을 포함 약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최현우 마술사의 꿈과 희망을 주는 강연을 시작으로 지역주민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전KDN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주제로 콘서트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사회적 경제 활성화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박상후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