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방송된 JTBC '아이돌룸'에는 '프로듀스48'을 통해 선발된 아이돌 '아이즈원'이 출연했다.
'진격의 거인'은 원작 작가인 이사야마 하지메가 우익 및 제국주의 찬양 성향이 불거져 우익만화로 비판 받은 바 있다.
누리꾼들은 "한국인 멤버가 혐한작가를 홍보하고 있네", "일빠 멤버인가 우익논란 만화로 유명한데 그걸 몰랐을 리가", "일빠멤버와 우익의 콜라보 그룹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해당 멤버를 비판했다.
한편 지난 28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일본 우익 그룹 아이즈원의 공영 방송 출연을 금지시켜달라'는 글이 게재됐다.
해당 청원자는 "엠넷과 협업해 그룹을 만든 AKB48은 일본 우익 활동에 적극적이며, 이번에 아이즈원으로 데뷔하게 된 멤버 중에도 우익 관련 콘서트 등에 참여한 전력이 있는 멤버가 있다"며 "KBS는 일반 국민들의 수신료도 받는 방송국으로 공영방송에는 아이즈원이 출연하지 못하게 해달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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