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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근 유통가격 72만원으로 급등 …6년만에 최고가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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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근 유통가격 72만원으로 급등 …6년만에 최고가 경신

철근 품귀로 현재의 시세 당분간 유지될 것

철근 거래가격이 급등했다. 6년만에 최고 가격을 기록했다는 것이 관련업계의 설명이다.이미지 확대보기
철근 거래가격이 급등했다. 6년만에 최고 가격을 기록했다는 것이 관련업계의 설명이다.
[글로벌이코노믹 윤용선 기자] 철근 유통가격이 추가 상승했다. 4분기 건설사향 기준가격 확정과 함께 유통도 빠르게 판매가격을 조정했다. 메이커의 고(高) 마감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국내산 철근 유통가격은 톤당 72만원(이하 SD400 10mm 기준)이 중심가격으로 형성되고 있다. 사이즈 별로 공급 상황에 따라 5000원 내외에서 가격이 조정되고 있다. 이전 판매가격보다 톤당 5000원 추가 상승했다.
4분기 건설사향 철근 기준가격은 톤당 74만원으로 타결됐다. 따라서 유통향 마감가격은 톤당 73만원이다. 물량 결재 등의 추가 할인이 동반될 경우 72만원이 메이커의 마감가격이란 계산이다.

철근 유통시세는 2012년 이후 6년만에 최고 가격을 형성했다.

철근 품귀현상이 지속되고 있으며, 메이커의 추가 할인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당분간 현재의 높은 시세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스틸프라이스 철강가격 DB
글로벌이코노믹 스틸프라이스 철강가격 DB



윤용선 기자 y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