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의 ‘팜 DW’는 제약 산업 분야 실습이 의무인 약학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8주 또는 15주로 구성된 인턴십을 제공해 의약품 연구와 생산, 마케팅, 품질관리와 유통 등 다양한 실무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약학대학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총 100명을 모집한다. 최종 선발된 인원은 오는 2019년 1월부터 대웅제약 및 계열사에서 근무하게 되며 입문 교육과 OJT 등 실무 능력을 익히고 잠재역량을 개발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대웅제약 전승호 사장은 “팜 DW는 학생과 회사가 서로 윈윈하기 위해 진행하는 프로젝트로 약학대학생은 직무 전문성을 키우고 본인 적성에 맞는 직업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이고, 회사는 우수한 인재를 발굴해 육성하는데 집중하여 회사 미래에 투자할 수 있다”며 “약학대학생들이 제약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인재로 성장시키는데 아낌없는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웅제약은 지원자의 잠재력과 업무 역량을 평가해 프로그램 기간 중 우수한 평가를 받은 대상자에게 정규직 채용 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다. 이번 팜 DW 프로그램 전형방법 및 업무 내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웅제약 채용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혜림 기자 hr073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