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광모 LG회장, 故 구본무 회장 주식 8.8% 상속

-최대주주 등극

기사입력 : 2018-11-02 16:43

  • 인쇄
  • 폰트 크기 작게
  • 폰트 크기 크게
공유 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구글플러스 공유하기




center
구광모 대표이사 회장. 사진=LG.
[글로벌이코노믹 오소영 기자]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그룹 지주사인 ㈜LG의 최대주주가 됐다.

구광모 ㈜LG 대표가 고(故) 구본무 회장의 ㈜LG 주식 11.3% 가운데 8.8%를 상속했다.

LG그룹 지주회사인 ㈜LG는 구 회장이 선친인 구본무 회장이 보유했던 ㈜LG 주식 11.3%(1945만8169주) 중 8.8%(1512만2169주)를 물려받았다고 2일 밝혔다.

장녀 구연경씨는 2.0%(346만4000주), 차녀 구연수씨는 0.5%(87만2000주)로 각각 분할 상속받았다.

선대회장의 주식 상속에 따라 구 대표의 ㈜LG 지분율은 기존 6.2%에서 최대주주에 해당되는 15.0%가 됐다.

구 회장은 지난 6월 29일 ㈜LG의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대표이사 회장의 직함을 부여받은 데 이어 이날 그룹 지주사의 최대주주에 오르며 승계 작업을 매듭지었다.

구 대표 등 상속인들은 연부연납 제도를 통해 앞으로 5년간 나누어 상속세를 납부하게 된다. 오는 11월 말까지 상속세 신고 및 1차 상속세액을 납부한다.

상속세는 총 9000억원 이상으로, 국내 역대 상속세 납부액 중 가장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LG는 “㈜LG 주식에 대한 상속세를 관련 법규를 준수해 투명하고 성실하게 납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

오늘의 핫 뉴스

실시간 속보

금융 최신기사

산업 많이 본 기사

가장 많이 공유 된 기사

생활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