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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품질분임조, 싱가포르 국제품질경진대회서 금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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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품질분임조, 싱가포르 국제품질경진대회서 금상 '영예'

-국내 제약기업 중 최초

[글로벌이코노믹 장성윤 기자]

대웅제약이 싱가포르에서 열린 2018 국제품질경진대회(ICQCC)에서 국내 제약기업 중 최초로 금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2일 대웅제약은 자사 품질분임조가 싱가포르 센토사에서 열린 ICQCC 2018에서 '플루코나졸정 부적합률 감소'라는 주제로 발표해 금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타정공정상의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한 생산설비 성능을 높이는 혁신과제로 데이터, 통계를 활용해 문제점을 분석하고 해결한 사례였다.

품질분임조란 한 직장 내서 작업, 업무와 관련된 문제점을 찾아내 해결방안을 자발적으로 모색하는 소그룹을 말한다.

ICQCC는 품질혁신 분야 올림픽으로 불리는 행사로 전 세계 분임조 500여 팀, 1500여 명이 참여한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22일부터 27일까지 6일간 열렸으며 국내에서는 대웅제약을 포함해 삼성전자, 한국남동발전 등 38개 팀이 참여했다.

한편, 국제품질경진대회는 1976년 한국표준협회와 일본, 대만 3개국의 관련 기관 주도로 처음 서울에서 개최됐다.
1981년 도쿄 대회부터 40여 개국이 참여하는 국제대회로 발전하기 시작했다.


장성윤 기자 jsy3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