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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월드, ‘셰프의 캠핑 테이블’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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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월드, ‘셰프의 캠핑 테이블’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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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 제공
[글로벌이코노믹 김형수 기자]
롯데호텔월드의 라운지 앤 브라세리 (Lounge&Brasserie)는 올 겨울 가장 따뜻한 캠핑을 준비했다고 4일 밝혔다. 라운지 앤 브라세리에서는 오는 10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매 주말마다 겨울 캠핑의 분위기와 맛을 즐길 수 있는 브런치 프로모션 ‘셰프의 캠핑 테이블’을 진행한다.

브런치 메뉴는 모둠 치즈와 훈제연어, 샐러드, 샌드위치, 타코, 핫디쉬, 즉석요리 등으로 구성됐으며 각종 패스츄리와 마시멜로, 케이크 같은 다양한 디저트들도 제공된다. 특히 캠핑 요리의 꽃이라는 비어치킨이나 돼지 등갈비 구이, 제철 밤으로 만든 밤 몽블랑 케이크 등은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메뉴들이다.

맥주캔을 이용해 닭을 조리하여 그 명칭이 유래된 ‘비어치킨’은 특히 캠핑 애호가들에게 사랑받는 요리이다. 닭의 엉덩이 부분에 반 정도 남은 캔맥주를 끼운 뒤 오븐이나 그릴에서 구워 속살은 맥주의 알코올이 배어들어 맥주 특유의 향과 함께 수분을 머금고 촉촉하게 익지만 겉은 바삭한 것이 특징이다. 라운지 앤 브라세리에서는 맥주캔 대신 특별히 제작된 용기를 사용해 조리 후 부위별로 제공하기 때문에 한층 간편하게 캠핑 푸드를 즐길 수 있다.

‘셰프의 캠핑 테이블’ 프로모션 기간 동안, 80년 전통의 캠핑용품 브랜드 ‘로고스’와의 협업으로 라운지 앤 브라세리를 캠핑 용품들로 꾸며 마치 캠핑장에 온 것 같은 모습을 연출한다. 또한 응모권 추첨을 통해 당첨된 9명에게는 특별히 프리미엄 릴렉스 체어 세트를 비롯한 로고스의 캠핑 용품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주말 양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운영되는 이번 브런치 프로모션은 성인 5만3000원, 소인 3만2000원에 제공되며, 온라인 ‘롯데호텔잠실숍’ 에서 예약 시 성인은 15% 할인돼 4만5050원에 이용이 가능하다.


김형수 기자 hyu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