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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명품관, 향수병으로 만들어진 크리스마스 조형물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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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명품관, 향수병으로 만들어진 크리스마스 조형물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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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갤러리아 제공
[글로벌이코노믹 김형수 기자]
한화갤러리아에서 운영하는 갤러리아명품관은 이스트 외관을 거대한 선물 박스로 변모시키며 2018 크리스마스 시작을 알린다고 4ᅟᅵᆼㄹ 밝혔다. 갤러리아의 올해 크리스마스 조형물을 ‘더 크리스마스 아틀리에’라는 테마 하에 명품 브랜드 샤넬과 협업을 진행했다.

갤러리아명품관 외관은 샤넬을 상징하는 화이트 도트가 새겨진 레드 컬러 리본이 감싸 안고 있으며, 건물 위로는 대형 선물상자의 뚜껑이 열리며 샤넬을 상징하는 기프트 박스들이 하늘에서 쏟아지듯 연출되어 황홀한 광경을 선사한다.

그리고 갤러리아명품관 이스트 광장에는 샤넬의 대표적인 향수 ‘샤넬 N°5 레드 에디션’을 모티브로 한 9m크기의 대형 향수병 오브제가 새하얀 트리 6개로 이뤄진 숲에서 선명한 레드 빛을 내며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갤러리아명품관 내부 역시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는 디스플레이로 고객을 맞이한다. 갤러리아백화점의 쇼핑백을 디자인한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 ‘주디스 반 덴 후크(Judith Van den Hoek)’와의 협업으로 ‘크리스마스 패션 아틀리에(Christmas Fashion Atelier)’라는 콘셉트로 내부 디스플레이를 연출했다.

매장 곳곳에는 ‘주디스 반 덴 후크’가 그린 크리스마스 파티용 드로잉과 쿠튀르 의상, 그리고 리본과 오너먼트 등이 디스플레이되어 고객이 마치 거대한 패션 작업장(아틀리에)를 방문한 느낌을 전달한다.

갤러리아명품관은 11월부터 ‘크리스마스 기프트 아틀리에(Christmas Gift Atelier)’ 팝업스토어를 오픈, 갤러리아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관련 해외 직매입 상품과 다채로운 기획상품을 선보인다.

우선 매년 색다른 콘셉트로 선보이는 ‘갤러리아 테디베어’ 상품은 올해 ‘아틀리에’ 콘셉트에 맞춰 모직 베레모를 착용한 아티스트 컨셉의 테디베어로 선보인다.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대로 매 시즌마다 인기를 끌고 있는 갤러리아 캐시미어는 올해 더욱 다양한 색상의 머플러와 고급스러운 컬러 배색이 돋보이는 라운지웨어를 새롭게 출시했다. 이외에도 가볍게 선물할 수 있는 겨울 시즌 머플러, 장갑, 스몰레더(장갑 등) 등의 패션 소품들을 판매한다.

한화갤러리아는 아름다운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한 사회공헌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한화갤러리아는 2012년부터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과 연계해 해마다 매년 난치병 환아의 동화 같은 소원을 이뤄주고 전국 대형병원 환아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도 전달하고 있다.

다음달에도 크리스마스 나눔 트리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더 많은 환아들에게 크리스마스의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형수 기자 hyu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