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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 남봉현 사장 '국내 중소기업 해외시장 개척' 위해 소매 걷어부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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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 남봉현 사장 '국내 중소기업 해외시장 개척' 위해 소매 걷어부쳤다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이 중소기업 해외 수출을 위해 소매를 걷어부쳤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 DB.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이 중소기업 해외 수출을 위해 소매를 걷어부쳤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 DB.
[글로벌이코노믹 전안나 기자] 인천항만공사(사장 남봉현 이하 공사)가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돕기위해 소매를 걷어부쳤다.

4일 공사는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호주 시드니에서 열리는 ‘2018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에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롯데홈쇼핑과 공동으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되는 ‘2018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는 국내 유망 중소기업 60개 업체가 참가해 수출 및 국산 제품의 판로를 개척하는 박람회로 호주, 뉴질랜드 등 대양주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유망 중소기업들이 참가해 현지 바이어간 매칭과 상담지원을 통한 독자적인 시장개척 기반 마련에 나서게 된다.

공산느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롯데홈쇼핑과 중소기업 수출진흥 지원을 위한 해외판로개척 사업 지원 MOU도 체결하여 보다 체계적으로 국내 우수 중소기업 상품의 수출 및 해외판로 개척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행사 기간동안 남봉현 사장을 중심으로 시드니 현지 국적 선사 및 물류기업 주재원과 간담회를 열어 ▴신항 배후단지 개발계획 ▴콜드체인 클러스터 ▴소량화물(LCL) 전용 클러스터 ▴E-Commerce(전자상거래) 클러스터 등의 개발계획을 설명하는 등 인천항 물동량 확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공사 남봉현 사장은 “인천항만공사는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인천항을 통해 국내 유망 중소기업의 제품이 호주와 뉴질랜드 등 대양주로 더 많이 수출되기를 기대한다”면서 “향후에도 IPA는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에 적극 협력해 인천항을 통한 수출 물동량 또한 증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안나 기자 jan020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