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JDC는 지난 3일 ‘JDC 마을공동체사업(커뮤니티 비즈니스사업)’으로 제주시 한림읍 동명리에 ‘동명리 마을카페’를 개점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지원 대상마을을 확대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10개 마을에 각 1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개점한 ‘동명리 마을카페’는 10호점이다. 마을주민 소득 증대 및 지역 일자리 창출 등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양육필 동명리 마을회장은 “JDC 지원으로 동명리에 농업자원 식재료를 사용해 개발한 카페메뉴 상품을 직접 판매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마을주민 간 유대감을 다질 수 있는 사랑방 역할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임춘봉 JDC 이사장 직무대행은 “향후 마을공동체 사업을 비롯한 도민지원 사업을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라며 “JDC와 마을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통해 지역 내 대표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성실히 이행 하겠다”고 밝혔다.
전안나 기자 jan020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