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윤용선 기자] 중국 사강강철이 11월 초 철근 선재 품목의 고시가격을 인상했다. 내수 유통가격은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제품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사강강철 측은 중국 내수 봉형강 제품 수요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회사는 11월 상순 철근 고시가격을 톤당 4,900위안(HRB400 16~25mm기준, 이하 17% 부가세포함)으로 제시했다. 이전 판매가격보다 톤당 50위안 인상했다, 선재 고시가격은 톤당 4,990위안(HPB300 6.5mm 기준)으로 톤당 80위안 인상했다.
반면 열연 판매가격은 인하했다. 판재류 시장은 부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열연 고시가격은 Q235B(4*1250*C) 기준 톤당 4,380위안으로 제시했다. 이전 판매가격 보다 톤당 100위안 인하했다.
윤용선 기자 y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