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구급차 우선" 도로교통공단, 학술대회서 긴급차량 우선신호 운영시스템 제시

공유
0

"구급차 우선" 도로교통공단, 학술대회서 긴급차량 우선신호 운영시스템 제시

도로교통공단 최은진 연구원이 긴급차량 우선신호 운영시스템을 포함한 통합 우선신호 시스템 표준개발 연구에 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도로교통공단이미지 확대보기
도로교통공단 최은진 연구원이 긴급차량 우선신호 운영시스템을 포함한 통합 우선신호 시스템 표준개발 연구에 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도로교통공단
[글로벌이코노믹 백승재 기자]
도로교통공단은 지난 2일과 3일 양일간 부산 경성대학교에서 개최된 한국ITS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교통신호정보 개방과 긴급차량 우선신호 운영시스템을 제시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 도로교통공단은 ‘교통신호 운영기술’을 주제로 특별세션을 운영했다.

특별세션에서는 교통신호 운영 및 기술개발을 주제로 총 2편의 교통신호 기술 관련 연구성과가 발표됐다.

최은진 도로교통공단 연구원은 통합우선 신호시스템 표준개발 연구 내용을 발표했다. 최 연구원은 버스와 긴급차량 우선신호를 통합 운영할 수 있는 표준 시스템을 제시했다.

이승철 도로교통공단 선임연구원은 교통신호정보 통합DB구축 및 데이터 개방방안 연구를 통해 교통신호정보 개방을 위한 데이터 표준을 제시했다. 이 연구원은 “연구결과를 토대로 교통 신호정보를 활용한 민간 서비스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로교통공단은 특별세션 운영으로 학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국내·외 도로교통 관련 연구소 등 여러 기관과 대학·업체들이 다양한 주제로 연구과제 및 구두·포스터 발표와 세션 등에 참여했다. 특히 스마트 모빌리티를 주제로 자율주행, 스마트 시티, 드론 등 관련 국내외 연구동향 및 기술개발 현황 정보가 공유됐으며, 다양한 발표 및 활발한 토론이 진행됐다.

백승재 기자 tequiro07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