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수퍼마켓, 프리미엄 곱창김 판매 재개

[글로벌이코노믹 김형수 기자]
GS수퍼마켓은 1년에 20일만 생산되는 최상급 품종 2018년산 햇곱창김을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전국 GS수퍼마켓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곱창김은 10월말부터 11월초까지 생산되어, 올해의 햇김중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상품이다.

김 엽체가 넓고 두터우며 곱창처럼 구불구불한 모양으로 ‘곱창김’이라고 불린다. 추위에 약해 늦가을 잠시 생산되는 최상급 품종으로, 한번 수확하면 다시 생산되지 않기 때문에 높은 가격에 거래 되는 김 중에 명품으로 손꼽힌다. 일반적으로 유통되는 김에 비해 3배가량 두터운 만큼 그냥 먹어도 쫄깃하며 김 고유의 단 맛을 즐길 수 있다. 술안주나 간식으로 먹어도 좋은 상품.
판매되는 곱창김은 전남 신안, 진도 등 남해에서 생산되는 김으로, 가격은 9900원(90g)이며, 행사카드(국민카드, 신한카드, 팝카드)로 결제 시 7920원으로 구입이 가능하다. GS수퍼마켓은 지난해 판매 당시 준비한 물량이 5일 만에 완판되어, 올해는 생산 어민과 사전 준비 작업을 진행해 물량을 30%이상 많이 준비했다.


김형수 기자 hyu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