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바루, 완성차 검사서 새로운 비리 드러나…'임프레자' 등 9개 차종 10만대 추가 리콜

검사 부정 통한 스바루의 총 리콜 대수는 누적 53만대 달해

기사입력 : 2018-11-06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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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바루의 검사 부정 문제에서 새로운 비리가 추가 발견되면서 '임프레자' 등 9개 차종 10만대에 대한 리콜이 결정됐다. 자료=스바루
[글로벌이코노믹 김길수 기자]
일본 자동차 제조 대기업 'SUBARU(스바루)'의 완성차 검사 데이터의 변조 문제에서 새로운 비리가 추가 발견됐다. 스바루는 5일(현지시간) 완성차 검사 부정 문제에 대한 대응책으로서 새롭게 국내용 차량 약 10만대를 추가로 리콜한다고 발표했다.

새롭게 드러난 문제로 리콜이 포함되면서 검사 부정을 통한 스바루의 총 리콜 대수는 무려 53만대에 달하게 됐다. 리콜 비용 또한 약 65억엔(약 645억원)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추가 리콜 대상은 올해 1월 9일부터 10월 26일 사이에 생산된 '임프레자' 등 9개 차종이며, 스바루 공장에서 생산하고 도요타가 판매하는 컴팩트 스포트카 '토요타 86'도 포함됐다. 리콜 신고는 11월 8일 진행될 예정이다.

스바루는 지난해 10월 이후 동사의 군마제작소에서 완성차 검사 부정이 잇따라 발각되어 일본 국토교통성은 철저한 조사를 지시했다. 그 결과, 지난 30년간 이어진 스바루의 완성차 검사 부정은 지난해 12월 말부로 종지부를 끊었다는 외부 전문팀의 보고서가 제출됐다.

하지만 종결 보고서 제출 이후에도 브레이크 페달의 검사 등에서 부적절한 대응이 있었던 혐의가 드러났으며, 최근 검사원에 대한 추가 확인을 통해 의심은 더욱 커졌다. 결국 스바루는 검사원에 대한 진술로 드러난 검사 부정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새로운 리콜'을 단행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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