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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성전기, MLCC 공급과잉우려 과도…외인공세에 주가는 된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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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성전기, MLCC 공급과잉우려 과도…외인공세에 주가는 된서리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삼성전기가 약세다.

삼성전기는 6일 전날보다 4.85% 하락한 12만7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째 하락세다.

CS 13만0071주, 모건스탠리 5만550주 순매도중이다.

증권가는 삼성전기에 대해 MLCC 공급과잉우려가 과도하다고 분석하고 있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수요의 안정적 증가와 공급 증가의 제한으로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며 “향후 사물인터넷(IoT), 5G 등과 관련된 제품이 늘어날수록 MLCC의 수요와 실적 모두 안정적으로 증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동주 KTB투자증권 연구원도 "초소형 IT 고용량 및 전장용은 여전히 수급이 불균형을 이루고 있어 주요 업체의 증설 속도를 고려해도 2020년까지 공급 부족이 지속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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