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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인리스 철강재 국제가격 ‘최저가 경신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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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인리스 철강재 국제가격 ‘최저가 경신 행진’

– 국제가격 약세 영향으로 국내 거래가격도 하락

[글로벌이코노믹 윤용선 기자] 동아시아 스테인리스는 또 다시 연중 최저가격을 경신했다. 5월부터 시작된 가격하락은 7개월째로 접어들고 있다. 아직 바닥 도달 시그널은 감지되지 않고 있다.

11월 초 동아시아 300계 냉연 스테인리스 거래가격은 톤당 2,010~2040달러(cfr, 304 2B 2mm기준) 수준으로 평가됐다. 지난해 7월 톤당 2,000달러 붕괴 이후 가장 낮은 가격이다.
스테인리스 주원료인 니켈가격은 미중 무역분쟁 이후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 LME 니켈 거래가격은 10월말 톤당 1만 2000달러가 붕괴된바 있다. 원료가격 약세 영향으로 스테인리스 시장도 관망세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국내 시세도 추가 하락했다. 11월 초 포스코산 스테인리스 냉연 유통시세는 톤당 240~250만원(304 2B 2mm기준) 수준으로 전주대비 톤당 5만원 하락했다.

글로벌이코노믹 스틸프라이스 철강가격 DB
글로벌이코노믹 스틸프라이스 철강가격 DB



윤용선 기자 y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