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밤사이 미국증시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그 영향으로 다우지수는 106.62포인트 (0.42%) 상승한 2만5377.45로, S&P 500 지수는 9.26포인트(0.34%) 오른 2732.32로 거래가 종료됐다.
나스닥 지수는 15.56포인트(0.21%) 하락한 7341.43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상승출발한 코스피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했다. 개인이 나홀로 사자 우위를 보이면서 상승을 견인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인은 팔자에 나섰다. 이틀째 순매도로 그 규모는 81억으로 크지 않았다. 기관은 1775억원 동반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나홀로 1719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 보면 운수장비(3.39%), 철강,금속(2.34%), 증권(2.21%), 의료정밀(2.1%), 운수창고(1.87%), 섬유의복(1.79%), 유통업(1.52%), 보험(1.09%), 금융업(0.98%), 종이,목재(0.94%), 의약품(0.94%), 서비스업(0.91%), 음식료품(0.75%), 은행(0.67%), 건설업(0.6%), 기계(0.57%), 제조업(0.47%), 비금속광물(0.21%), 화학(0.03%) 등은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전기,전자(-0.41%), 통신업(-0.79%), 전기가스업(-1.25%) 등은 약세를 보였다
한편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엇갈렸다. 전일 하락했던 현대차 3.37%, 기아차 2.30%, 현대모비스 3.71% 등 동반강세를 나타냈다.
POSCO는 올해 연말 결산 배당금이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2.45% 올랐다.
셀트리온 0.42%, 삼성바이오로직스 0.50%, 삼성물산 1.39%, LG전자 0.59% 등도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IT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0.11%, 0.57% 등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한국전력 1.29%, 삼성SDI 0.64%, SK텔레콤 0.38%, KB금융 0.21% 등 내렸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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