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는 +0.68%, S&P500은 +0.63% 상승했고 월요일 하락 출발한 나스닥도 +0.64% 상승했다.
다만 예측과는 달리 민주당이 상원과 하원 모두를 장악할 경우 트럼프 행정부는 조기 네임 덕이 불가피하며 특히 대통령 탄핵권을 확보한 민주당이 여러 가지 스캔들을 가진 트럼프 대통령과 충돌이 불가피 해서 시장은 상당 시간 동요 할 것으로 전망된다. 반대로 상원, 하원 공화당이 유지하는 현재 권력 구도를 유지할 경우시장은 상승세를 이어 갈 것으로 보이나 확률은 크지 않다.
그러나 중간선거의 종료는 선거 전의 여러 가지 잡음과 불확실성이 제거되면서 시장에 긍정적인 요인이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연일 긍정적 언급을 이어가도 있는 가운데 중국도 미-중 무역협상에 대해 긍정적인 발언을 해서 무역분쟁에 대한 시장 경계 수위를 낮췄다. 중국의 왕치산 국가 부주석은 미국과 무역문제를 해결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언론사 포럼에서 발표했다. 미-중 무역민감주 보잉은 +1.2%, 캐터필러도 2.3% 상승했다. 산업섹터도 +1.1% 상승했다.
이틀 연속 큰 폭 하락했던 애플은 +1% 상승해서 하락세를 멈췄다. 페이스북 +0.9%, 구글 +1.3%, 아마존 +0.9% 상승했으나 넷플릭스는 -1.5%로하락세를 이어갔다.
기업실적 상승세에 헬스케어주의 상승세가 돋보였다 복제약 회사 마일란은 +16%, 약국 체인 CVS Health 도 +6% 상승했다.
조수연 전문위원 tiger6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