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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해외 인프라 청년인턴 공동 채용… '인프라 공기업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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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해외 인프라 청년인턴 공동 채용… '인프라 공기업 최초'

청년인턴십 프로그램 지속적 확대 예정

사진=글로벌이코노믹 DB
사진=글로벌이코노믹 DB
[글로벌이코노믹 박상후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과 함께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다.

LH는 3개 공기업과 함께 인프라 공기업 최초로 해외 인프라 체험형 청년인턴을 선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주요 인프라 공기업 간 청년 일자리 창출과 청년들의 해외 실무경험 기회를 확대하고자 체결된 '해외 청년 인턴십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통해 시행된다.

채용인원은 총 26명으로 LH 등 4개 인프라 공기업이 진출하고 있는 13개 국가 해외사업 현장에 파견돼 자료조사, 번역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채용절차는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하고,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거쳐 12월 최종합격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이번 채용은 NCS를 기반으로 한 직무역량 평가를 통해 선발한다.

최종합격자는 1개월간 합동교육과 공기업별 개별교육을 시행한 뒤 6개월간 해외 인프라사업 현지에 파견된다.

한편 LH 등 4개 인프라공기업은 지속적인 해외사업 확대에 맞춰 해외 청년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박상후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