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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다문화가족 자녀 지원 프로그램' 시행… 지역 사회 적응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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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다문화가족 자녀 지원 프로그램' 시행… 지역 사회 적응 도와

직원들이 일정 금액으로 마련한 '온누리펀드'를 통해 지원

7일 열린 '다문화가족 자녀 지원 프로그램' 개강식에서 임종순 가스공사 상생협력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가스공사이미지 확대보기
7일 열린 '다문화가족 자녀 지원 프로그램' 개강식에서 임종순 가스공사 상생협력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가스공사
[글로벌이코노믹 박상후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다문화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힘쓴다.

한국가스공사는 임직원과 함께하는 '다문화가족 자녀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7일 열린 개강식 행사에는 임종순 가스공사 상생협력부장을 비롯해 대구광역시 사회복지협의회 등 각 기관 관계자들과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참석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맞춤형 학업 지원, 진로탐색을 위한 직업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다문화 청소년들이 개인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잘 적응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스공사 임직원들이 매달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출연해 마련한 '온누리펀드'를 활용해 시행된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학업성취도 향상과 진로개척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임직원들의 정성으로 마련된 온누리펀드로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과 사회공헌 사업을 적극적으로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상후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