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티아 나델라 MS 최고경영자(CEO)는 7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퓨처 나우' 콘퍼런스에서 "한국에 이미 2개 데이터센터를 뒀지만 계속 확장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다만 새 센터의 완공 시점은 아직 확정하기 어렵다는 게 한국MS 측의 설명이다.
정부나 기관 등 공공 클라우드 사업 수주를 위해서는 국내에 데이터센터를 설치하는 게 필수 적이다.
이미 오라클은 내년 5월, 구글은 내년 상반기에 한국에 데이터센터 구축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마존은 이미 지난 2016년에 국내에 데이터센터 아마존 리전을 구축했다.
7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그랜드 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마이크로소프트 컨퍼런스 AI로 만드는 비즈니스의 미래 'Future Now'에서 사티아 나델라(Satya Nadella) 마이크로소프트 최고경영자가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재구 기자 jk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