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10월 중국산 중후판(SS400) 통관 가격은 CFR 톤당 평균 654달러를 기록했다. 전월보다 9달러 상승했다. 원화로는 73만~74만 원에 이른다. 국내 거래 가격은 70만 원 초반대로, 이익 실현은 불가능한 수준이다. 포스코산 수입대응재(GS)마저 72만 원에 불과하다.
현재 중국산 오퍼 가격은 CFR 톤당 평균 600달러로 파악된다. 하락 압력은 높은 상태다. 업계는 국내 유통 및 중국 오퍼 가격이 추가 하락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김종혁 기자 jh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