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진 대표가 키노트 스피치로 행사를 열었다. 김택진 대표는 “CEO가 아닌 게임 개발을 총괄하는 CCO로서 이 자리에 섰다"며 "엔씨는 모바일 플랫폼에서 MMORPG의 새로운 가능성과 혁신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리니지2M ▲아이온2 ▲블레이드 & 소울 2 ▲블레이드 & 소울 M ▲블레이드 & 소울 S 등 5종이다. 모두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리니지2M은 엔씨가 20년 동안 리니지를 개발하고 서비스하며 쌓은 기술과 경험을 집약했다. 내년 상반기 중 출시할 예정이다. 아이온2는 아이온의 후속작이다. 아이온의 새로운 비전을 모바일에서 구현하고 있다.
블레이드 & 소울 IP로 개발 중인 3종의 모바일 게임도 공개했다. 김택진 대표는 “블레이드 & 소울은 스토리와 전투에서 혁신을 만들어낸 게임”이라며 “블소가 가진 풍부한 이야기와 캐릭터를 통해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 리니지2M, 모바일 최대 규모의 ‘심리스 오픈 월드’ 구현
리니지2M은 풀 3D 그래픽으로 개발 중인 모바일 MMORPG다. 모바일 최대 규모의 심리스 오픈 월드를 구현했다. 현재 개발된 월드의 규모는 1억250만㎡로 국내 모바일 MMORPG 중 가장 크다. 이는 아덴 대륙에 한정된 내용이다. 론칭 시점에는 새로운 대륙까지 월드를 확장해 전체 심리스 오픈 월드의 규모를 2배로 확장 시킬 계획이다. 극한의 자유도, 대규모 RvR 전투가 특징이다. 어떠한 경험의 단절 없이 모든 플레이가 세상의 일부가 되는 리얼리스틱 월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리니지2M은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 아이온2, 아이온이 약속했던 새로운 미래
◇ 블레이드 & 소울 2, 세계 전체의 연결과 완성을 담은 공식 후속작
블레이드 & 소울 2는 PC온라인 블레이드 & 소울(이하 블소) 이후의 시대를 배경으로 한 정식 후속작이다. 과거의 영웅들은 전설이 되고, 그 뒤를 이을 새로운 모험이 블소의 다음 스토리가 된다. PC 블소에서 가보지 못한 미지의 영역이 새롭게 열린다.
◇ 블레이드 & 소울 M, 새롭게 다시 쓰이는 오리지널 블소의 이야기와 전투
블레이드 & 소울 M은 원작의 감성과 재미 요소를 바탕으로 진화한 스토리, 전투, 그래픽을 선보인다. 블소M은 동일한 세계 안에서 이용자 선택에 따라 각자의 스토리를 가질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블소M에서 경공은 이동 수단을 넘어 액션감 넘치는 전투 수단으로 구현된다. 블소 원작을 제작한 ‘팀 블러드러스트'가 개발 중이다.
◇ 블레이드 & 소울 S, 블소의 가장 과감하고 도전적인 변화
블레이드 & 소울 S는 원작인 PC온라인 블소의 3년 전 이야기를 담고 있는 프리퀄(원작 이전의 일들을 다룬 속편)이다. 블소S는 모든 플레이가 오픈 월드에서 함께 소통하고 경쟁하는 MMORPG이다. 블소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숨겨진 이야기를 통해 블소의 세계가 확장되고 깊어지는 스토리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표진수 기자 vyv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