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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집단폭행 가해자 9명 끔찍한 몹쓸 짓 다시 들끓는 민심..."징역 보내지 말고 눈알 뽑는걸로 합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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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집단폭행 가해자 9명 끔찍한 몹쓸 짓 다시 들끓는 민심..."징역 보내지 말고 눈알 뽑는걸로 합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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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지난 4월 발생한 광주 수완지구 집단폭행 사건의 가해자들이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

광주지법 형사12부는 9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9명에게 징역 1년~10년을 선고했다.
나뭇가지로 피해자의 눈을 심하게 찌른 박 모 씨(31)에게는 징역 10년, 사건의 빌미을 제공한 공 모 씨는 특수중상해 혐의를 적용해 징역 7년을 선고했다.

이들은 지난 4월 30일 오전 6시 30분쯤 광주시 광산구 수완동에서 택시 탑승 문제로 시비가 붙은 4명을 집단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들 중 일부는 쓰러진 피해자 얼굴을 나뭇가지로 찌르고 경찰이 출동한 후에도 계속 폭행했다.

광주시민들은 "아직도 그생각만 하면 밤길 다니기가 무섭다"고 말했다.

피해자 중 한명은 한쪽 눈이 실명상태가 됐다.

검찰은 9명 모두 조폭 일원으로 확인됐다.
누리꾼들은 “우리나라 법은 처벌이 너무약하다” “징역 20년은 가야지” “징역 보내지 말고 양쪽 눈알 뽑는걸로 합의 하라” “같은 무리들인데 차등처벌”등 분노일색이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