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은 정부로부터 위임받아 관리하는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통해 베트남의 도로건설 등 경제인프라 확충을 위해 자금 지원을 해왔다.
이 중 3개는 수출입은행의 EDCF를 통한 원조 사업을 기반으로 시작됐다.
하노이-하이퐁 고속도로 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016년 9월이후 이 고속도로 통행이 이루어진 후 하루 교통량은 7만2000대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베트남 현지 언론은 고속도로 통행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대출금 상환 등으로 인해 대규모의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황이진영 기자 hjyhjy12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