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두산 감독은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SK와의 한국시리즈(KS) 6차전에 미출장 선수로 윤수호, 세프스 후랭코프를 선택했다. 상황에 따라 린드블럼을 불펜으로 사용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한편, 린드블럼은 지난해 12월 두산과 연봉 145만달러에 계약했다. 미국 출신의 린드블럼은 지난 2015년 롯데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 데뷔했다. 그 해 32경기(210이닝)에서 13승 11패 평균자책점 3.56을 기록했다.
[온라인 뉴스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