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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사랑재, 일반 대중에 개방…전통문화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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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사랑재, 일반 대중에 개방…전통문화공연 개최

국회 사랑재 전통문화공연 포스터.
국회 사랑재 전통문화공연 포스터.
국회 사랑재가 처음으로 일반 국민에 개방된다.

국회는 오는 13일 오후 국회 사랑재에서 일반인도 관람할 수 있는 전통문화공연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국회 사랑재는 지난 2011년 국회를 방문하는 외국 귀빈들에게 전통한옥의 멋과 문화를 알리기 위해 건립됐다. 사랑재가 건립된 후 국민들에게 개방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주로 국회의원들의 의정활동 공간으로 활용됐을뿐 외부에 개방된 적은 없었다.

이번에 열리는 전통문화 공연은 전통한옥의 공간미를 살려 옛 사랑방의 전통음악회 형식으로 진행된다. 안숙선 명창 등 출연자들은 거문고 독주, 판소리, 가야금 병창 등 전통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예능보유자인 안 명창은 '벗님가'등 판소리를 공연한다.

한번 이번 공연에는 문희상 국회의장을 비롯해 안민석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및 유인태 국회사무총장, 나종민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 등이 참석한다.


온라인뉴스부 onlin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