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4.24달러(7.1%) 떨어진 55.6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12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3시 30분 현재 전날보다 배럴당 5.04달러(7.19%) 내린 65.0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OPEC의 수급 전망 보고서도 유가 하락세에 불을 지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OPEC의 보고서를 인용 지난달 OPEC 회원국의 산유량은 하루평균 12만7000 배럴 증가했다고 전했다.
누리꾼들은 "국제유가는 떨어지는데 기름값은 그대로다" 등 불평을 쏟아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