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경찰서는 14일 낮 12시 20분쯤 소방 당국과 석촌호수 물속 수색 작업을 벌여 남성 시신 한 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앞서 대학생인 조 씨는 지난 8일 0시쯤 서울 석촌호수 근처에서 친구와 놀다 집에 돌아간다는 메시지를 가족에게 남긴이후 연락이 두절됐다.
누리꾼들은 “석촌호수 가보신분들 알겠지만 억지로 들어가지 않는 이상 실족사 확률없다” “타살 같다, 핸드폰이 초기화 되어있다” “다 큰 자식인데 부모마음 얼마나 아플까”등 반응을 보였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