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타살 가능성 높아, 핸드폰 초기화... 석촌호수 대학생 추정시신 발견 커지는 궁금증

공유
4

타살 가능성 높아, 핸드폰 초기화... 석촌호수 대학생 추정시신 발견 커지는 궁금증

석촌호수는 억지로 들어가지 않는 이상 실족사 확률 없어

이미지 확대보기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지난 8일 친구들과 술을 마신후 실종됐던 대학생 조 모씨가 일주일 만에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에서 시신으로 발견돼 경찰시 수사에 나섰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14일 낮 12시 20분쯤 소방 당국과 석촌호수 물속 수색 작업을 벌여 남성 시신 한 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일주일 전 실종 신고된 조 모 씨의 실종 전단지 사진과 시신 외관을 비교한 결과 조 씨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대학생인 조 씨는 지난 8일 0시쯤 서울 석촌호수 근처에서 친구와 놀다 집에 돌아간다는 메시지를 가족에게 남긴이후 연락이 두절됐다.

누리꾼들은 “석촌호수 가보신분들 알겠지만 억지로 들어가지 않는 이상 실족사 확률없다” “타살 같다, 핸드폰이 초기화 되어있다” “다 큰 자식인데 부모마음 얼마나 아플까”등 반응을 보였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