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약자들을 배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먼저 한국농어촌공사는 14일 광주 남구 광주김치타운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공사 임직원 50여 명이 참가했다.
농어촌공사 임직원들은 배추김치 320박스(1600kg)를 직접 담가 광주·전남 지역 사회복지시설 5곳에 전달했다.
'사랑의 김장 나눔'은 소외계층에게 격월로 김치를 제공해 영양 상태를 개선하는 활동이다.
농어촌공사는 이 외에도 '브라이트 운동', '행복한 진짓상 차려드리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농어촌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영남본부 봉사단원들은 사과 수확기를 맞아 주민들과 함께 과수원 농가에서 사과를 따고, 박스 포장작업 등에 일손을 보태며 구슬땀을 흘렸다.
영남본부는 원당마을과 지난 2006년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봄·가을철에 마을을 방문해 일손을 돕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오고 있다.
석호영 한국철도시설공단 본부장은 "농번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하는 마음으로 일손을 보태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후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