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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다우지수 또 와르르, 코스피 코스닥 원 달러 환율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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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다우지수 또 와르르, 코스피 코스닥 원 달러 환율 비상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흔드는 7가지 암초 ① 삼성바이오로직스 ②국제유가 ③ 환율 ④ 신흥국 ⑤국채금리 ⑥소비자물가지수 ⑦ 브렉시트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흔드는 7가지 암초 ① 삼성바이오로직스 ②국제유가 ③ 환율 ④ 신흥국 ⑤국채금리 ⑥소비자물가지수 ⑦ 브렉시트 미국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지수 다우지수 S&P 500 지수는 장초반 크게 밀리면서 폭락조짐을 보이기도 했으나 장 막판에 많이 회복했다. 한국 증시에서는 삼성 바이오로직스 고의 분식회계로 코스피 코스닥 원 달러 환율이 요동치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흔드는 7가지 암초 ① 삼성바이오로직스 ②국제유가 ③ 환율 ④ 신흥국 ⑤국채금리 ⑥소비자물가지수 ⑦ 브렉시트 미국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지수 다우지수 S&P 500 지수는 장초반 크게 밀리면서 폭락조짐을 보이기도 했으나 장 막판에 많이 회복했다. 한국 증시에서는 삼성 바이오로직스 고의 분식회계로 코스피 코스닥 원 달러 환율이 요동치고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 김대호 소장/ 경제학 박사] 미국 뉴욕증시가 요동치고 있다.

15일 미국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지수 다우지수 S&P 500 지수는 장초반 크게 밀리면서 폭락조짐을 보이기도 했으나 장 막판에 많이 회복했다.
한국 증시에서는 삼성 바이오로직스 고의 분식회계로 코스피 코스닥 원 달러 환율이 요동치고 있다.

표1) 미국 뉴욕증시 나스닥지수 다우지수 S&P 500 지수 실시간 시세
Stock Market Overview

Index Value Change Net / %

미국 뉴욕증시 나스닥지수 NASDAQ 7180.22 -20.66 ▼ 0.29%

미국 뉴욕증시 나스닥지수 NASDAQ-100 (NDX) 6813.71 -17.2 ▼ 0.25%

미국 뉴욕증시 나스닥지수 Pre-Market (NDX) 6892.22 61.31 ▲ 0.90%

미국 뉴욕증시 나스닥지수 After Hours (NDX) 6852.64 21.73 ▲ 0.32%

DJIA 25209.78 -76.71 ▼ 0.30%

S&P 500 2715.00 -7.18 ▼ 0.26%

Russell 2000 1512.65 -2.16 ▼ 0.14%

Data as of Nov 14, 2018 | 3:27PM

표 2) 미국 뉴욕증시 나스닥지수 다우지수 S&P 500 지수 실시간 시세

Stock Market Overview
Index Value Change Net / %
미국 뉴욕증시 나스닥지수 NASDAQ 7113.00 -87.88 ▼ 1.22%
미국 뉴욕증시 나스닥지수 NASDAQ-100 (NDX) 6750.19 -80.72 ▼ 1.18%
미국 뉴욕증시 나스닥지수 Pre-Market (NDX) 6892.22 61.31 ▲ 0.90%
미국 뉴욕증시 나스닥지수 After Hours (NDX) 6852.64 21.73 ▲ 0.32%
다우지수 DJIA 24968.16 -318.33 ▼ 1.26%
S&P 500지수 2689.74 -32.44 ▼ 1.19%
Russell 2000 1498.54 -16.26 ▼ 1.07%
Data as of Nov 14, 2018 | 2:09PM

미국 뉴욕증시 관계자들은 나스닥지수 다우지수 S&P 500 지수가 흔들리고 있는 것과 관련해 미국 중국간의 미중 무역전쟁과 미국의회의 트럼프 소환 가능성 그리고 국제유가 등을 주목 하고 있다.

이날 미국 뉴욕증시 나스닥지수 다우지수 S&P 500 지수에 가장 큰 영향을 준 변수로는 국제유가가 지목된다. 국제유가는 하루 전 7.1% 넘게 폭락하면서 미국 뉴욕증시 나스닥지수 다우지수 S&P 500 지수 하락요인으로 작용했다.

국제유가는 그러나 이날 반등하면서 미국 뉴욕증시 나스닥지수 다우지수 S&P 500 지수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날 국제유가가 오른 것은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다른 주요 산유국이 오는 12월 회의에서 산유량을 하루평균 140만 배럴 줄이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는 보도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이는 최근에 사우디아라비아가 언급했던 감산 규모인 100만 배럴 등보다 큰 규모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OPEC의 이런 감산 움직임에 대해 반대 의사를 표하면서 유가가 더 내려야 한다는 경고를 내놓은 바 있다.

미국 뉴욕증시에서는 중국과 유럽연합(EU) 등 주요국과의 무역정책 관련 이슈도 나스닥지수 다우지수 S&P 500 지수 등에 영향을 주었다.

미국의 물가 지표도 뉴욕증시에 안도감을 제공했다. 10월 소비자물가(CPI)는 전월 대비 0.3% 오르며 시장 기대에 부합했다.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 1월 0.5% 상승 이후 가장 큰 폭이지만 변동성이 큰 휘발유 등 에너지 가격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와 안도할 수 있었다.

에너지와 음식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지수 CPI는 전월비 0.2% 올랐다. 전년동기대비로는 2.1% 올랐다. 근원물가의 전년동기대비 상승률은 지난 9월 2.2% 상승보다 오히려 둔화했다.

이에따라 미 국채금리도 소폭 오르는 데 그치는 등 물가 급등 가능성에 대한 부담이 완화됐다.연준의 기준금리인상가능성이 그만큼 준 것이다.

무역정책 관련해서도 뉴욕증시입장에서는 긍정적인 소식이 나왔다. 블룸버그는 백악관이 자동차 관세를 당분간 보류할 것으로 보인다는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유럽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 위협을 재차 꺼내 들며 시장의 불안을 조성했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은 올해 12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75.8% 반영했다.

유럽증시는 하락했다. 독일 등의 3분기 경제성장률 둔화, 내년도 예산안을 둘러싼 이탈리아와 유럽연합(EU)의 갈등, 그리고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불확실성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영국 런던 증시에서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0.28% 떨어진 7,033.79로 거래를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에서 CAC 40 지수는 5,068.85로 장을 마쳐 전날보다 0.65% 하락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에서 DAX 지수는 전날보다 0.52% 내려간 11,412.53으로 거래를 마쳤다. DAX 지수는 11,314.60까지 내려갔다가 11,566.79까지 상승하다가 폐장시간이 다가오면서 다시 하락했다.

범유럽지수인 Stoxx 50 지수도 3,205.96으로 장을 마감해 전날보다 0.58% 떨어졌다.


김대호 연구소/ 경제학 박사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