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발표회는 국민 보건에 위협이 되고 있는 임시마약류 57종에 대한 유해성 평가 결과와 표준물질 확립 등 ‘마약류 안전관리 선진화 연구 사업단’의 지난 5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발표회와 함께 마약류 규제‧단속 관계정부기관과 학계 전문가들을 한 자리에 모아 ‘마약류 과학정보연구회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 워크숍에서는 불법 마약류 근절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임시마약류 의존성 평가 △신종마약류 의존성 예측 모델 △모발에서의 마약류 분석 사례 △해외 신종마약류 현황 등이다.
식약처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마약류 안전관리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고 정부기관 간 마약류의 협력체계가 더욱 공고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아름 기자 arha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