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호주 항공산업 전문 사이트 ‘에어라인레이팅스(AirlineRatings)’가 2019 10대 항공사를 선정한 결과 싱가포르항공이 1위에 올랐다
2위는 에어뉴질랜드로, 그동안 5년 연속 1위를 차지하다 올해 2위로 밀렸다.
이어 호주 콴타스 항공이 3위, 그리고 카타르항공과 버진 오스트레일리아가 각각 4, 5위에 올랐다.
이밖에 에미레이트항공,전일본공수(ANA), EVA항공, 캐세이패시픽항공, 일본항공이 10위 이내에 포진했다. 이에 비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10위권 진입에 실패했다.
에어라인레이팅스는 이번 순위 산정에 있어 항공사 안전 기록, 승객 편의성 혁신, 승객 반응, 항공기 연식, 환경 관련 인증 등 12가지 항목이 고려했다고 전했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