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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신형 쏘울 티저 공개…국내 출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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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신형 쏘울 티저 공개…국내 출시는?

기아자동차는 미국 현지법인(KMA)을 통해 내년 초 국내 출시 예정인 3세대 신형 쏘울의 티저 이미지 공개했다. 이미지 확대보기
기아자동차는 미국 현지법인(KMA)을 통해 내년 초 국내 출시 예정인 3세대 신형 쏘울의 티저 이미지 공개했다.
기아자동차 '쏘울'이 돌아온다.

기아차는 미국 현지법인(KMA)을 통해 내년 초 국내 출시 예정인 3세대 신형 쏘울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지난 2008년 첫 선을 보인 쏘울은 2013년 2세대를 거치며 박스형태 디자인과 높은 활용성을 바탕으로 기아차 브랜드의 상징적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세계 자동차 모델 각축장인 미국 시장에서 해마다 10만대 가량 판매되며 올해 상반기 누적 판매 100만대를 돌파하는 등 기아차의 수출 효자 차종이자 북미 대표 모델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지난 2014년 교황 방한 때에는 ‘포프 모빌(Pope Moblie, 교황의 차량)’로 선정돼 전 세계 관심을 모았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3세대 쏘울은 티저 이미지를 통해 고유의 모습을 유지하며 세련되고 모던한 모습을 드러내는 점이 특징이다.

기아자동차는 미국 현지법인(KMA)을 통해 내년 초 국내 출시 예정인 3세대 신형 쏘울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미지 확대보기
기아자동차는 미국 현지법인(KMA)을 통해 내년 초 국내 출시 예정인 3세대 신형 쏘울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신형 쏘울은 이번달 미국 로스앤젤레스(LA)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되며 국내 출시는 내년 초가 될 예정이다. 자동차 라인업은1.6리터 가솔린, 디젤, 하이브리드 및 전기자동차(EV) 등 다양하다.
기아차 관계자는 “준중형 세단과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가 양분한 국내 엔트리 자동차 시장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방기열 기자 redpatri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