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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취임 후 첫 해외 건설현장 방문... GS건설 싱가포르 지하철 공사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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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취임 후 첫 해외 건설현장 방문... GS건설 싱가포르 지하철 공사현장 방문

[글로벌이코노믹 전안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GS건설 싱가포르 지하철 공사현장을 방문,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문 대통령이 취임 이후 첫 해외 건설현장 방문이다.

15일(현지시간) ‘함께 하는 해외건설, 함께 걷는 성장의 길’이라는 주제로 열린 현장방문을 통해 문 대통령이 방문한 곳은 싱가포르에서 구축하고 있는 새로운 지하철 노선인 톰슨(Tomson) 라인의 일부다.
문 대통령은 이날 현장을 둘러본 뒤 국내 건설사의 해외 수주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2년까지 한·아세안 글로벌 인프라펀드 1억 달러를 조성한다는 방안을 내놨다. 정부는 지난 6월 해외건설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 해외 인프라 도시개발 지원공사를 설립한 바 있다.

한편, 이번 GS건설의 공사 수주는 싱가포르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중견기업인 삼보 ENC가 협력 업체로 참여한 것이 GS 건설의 공사 수주에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져 대·중소기업 상생 협력의 모범 사례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전안나 기자 jan020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