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울산 맥도날드 드라이브스루 매장에서 20대 여성 아르바이트 직원에게 음식을 집어 던져 누리꾼들의 공분을 산 40대 남성은 “피해 아르바이트생과 가족에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다"고 경찰 조사에서 진술했다.
김씨는 전날 오후 8시가 넘어 경찰서로 출두해 1시간여 동안 갑질과 관련 강도 높은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조사에 앞서 피해 알바생 가족과 전화 통화를 해 사과했다.
누리꾼들은 “마동석이 주문 받았어도 저렇게 했을까” “스트레스는 혼자 받나 얼굴에 왜 던져”등 반응을 보였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