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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철강재 수출가격 전품목 줄줄이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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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철강재 수출가격 전품목 줄줄이 '하락'

– 중국산 열연 수출가격 6주간 55달러 급락 …반제품 빌릿가격 수준

[글로벌이코노믹 윤용선 기자] 중국 정부는 미국과의 마찰을 최소화하며, 경기 연착륙을 위해 감산보다 생산량 증가를 결정했다. 이에 중국 내수 철강재 가격은 11월들어 하락 폭이 커지고 있다. 철강 재고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내수가격 하락과 함께 수출가격 하락도 본격화 되고 있다.

열연 냉연 등 판재류 제품의 하락 폭이 커졌다. 열연 수출가격은 철근보다 낮아졌으며, 반제품인 빌릿가격 수준으로 하락했다. 또한 철강재 전품목이 하락세를 보이면서 하락 폭도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내시장은 또 다시 저가 수입재 증가로 인하 2차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것이 관련업계의 설명이다.

▶ 11월 중순 중국 천진항 주요 철강재 수출가격(FOB 기준)

▷ 빌릿 Q235 120각 기준 톤당 520달러(전주비 5달러 ↓)
▷ 철근 HRB400 20mm기준 톤당 540달러(전주비 10달러 ↓)
▷ 선재 SAE1008B 5.5mm 기준 톤당 580달러(전주비 10달러 ↓)
▷ H형강 Q235Cr 200*100 기준 톤당 595달러(전주비 15달러 ↓)
▷ 열연 SS400B 5.5mm 기준 톤당 525달러(전주비 25달러 ↓)
▷ 후판 SS400E 20mm 기준 톤당 565달러(전주비 25달러 ↓)
▷ 냉연 SPCC 1.0mm 기준 톤당 575달러(전주비 20달러 ↓)
▷ HGI 120 기준 톤당 625달러(전주비 30달러 ↓)

글로벌이코노믹 스틸프라이스 철강가격 DB
글로벌이코노믹 스틸프라이스 철강가격 DB



윤용선 기자 y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