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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스테인리스 거래가격 ‘2천달러 붕괴’…1년 4개월래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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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스테인리스 거래가격 ‘2천달러 붕괴’…1년 4개월래 최저

- 니켈가격 5개월 동안 톤당 4,000달러 넘게 급락

[글로벌이코노믹 윤용선 기자] 동아시아 스테인리스 가격이 맥없이 추락하고 있다. 지난 6월부터 시작된 하락세가 5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300계 냉연 거래가격은 1년 4개월만에 톤당 2000달러가 붕괴됐다. 주원료인 니켈가격 하락이 동반되고 있어 바닥을 예측하기 어려워 보인다.

11월 중순 동아시아 300계 냉연 스테인리스 거래가격은 톤당 1,980~2010달러(cfr, 304 2B 2mm기준) 수준으로 평가됐다. 중심가격은 톤당 1,995달러로 전주대비 톤당 30달러 하락했다. 연중 최저 가격이다.
LME 니켈 거래가격은 한 주 평균 톤당 1만 1,301달러를 기록했다. 전주 평균대비 톤당 350달러 하락했다. 지난 5개월 동안 톤당 4000달러 넘는 폭락을 기록 중이다. 니켈가격은 아직 반등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스테인리스 거래가격도 약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스틸프라이스 철강가격 DB
글로벌이코노믹 스틸프라이스 철강가격 DB



윤용선 기자 y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