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뉴욕증시] 미중 무역전쟁 운명의 한주, 중국 반도체 담합조사 다우지수 코스피 강타

공유
1

[뉴욕증시] 미중 무역전쟁 운명의 한주, 중국 반도체 담합조사 다우지수 코스피 강타

[뉴욕증시] 미중 무역전쟁 운명의 한주, 중국 반도체 담합조사 다우지수 코스피 강타… 트럼프 시진핑 정상회담 원 달러 환율 좌우 이미지 확대보기
[뉴욕증시] 미중 무역전쟁 운명의 한주, 중국 반도체 담합조사 다우지수 코스피 강타… 트럼프 시진핑 정상회담 원 달러 환율 좌우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 김대호 소장/ 경제학 박사] 미국 뉴욕증시와 코스피 코스닥 원 달러 환율 시장등에 또 한 주가 밝았다.

다우지수 코스닥 원 달러 환율 국제유가가 한치앞을 알 수 없을 정도로 요동치는 상황인 만큼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미중 무역 전쟁 타협을 모색할 시진핑 트럼프 회동이 최대의 관심이다.

이런 가운데 중국의 반독점 공정거래 당국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한국과 미국의 메모리 반도체 3사에 대한 반독점조사에서 "중요한 진전이 있다"고 밝혀 긴장을 증폭시키고 있다.

우전궈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 반독점국장은 주말 기자회견에서 지난 5월말부터 삼성과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을 독과점 행위로 입건해 조사한 결과 "대량의 증거 자료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우 국장은 수십개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증거 조사를 벌였으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그리고 마이크론이 가격담함을 한 증거를 분석했다고 밝혔다.

우 국장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그리고 마이크론등 3개 회사 책임자들이 이미 시장감독총국 반독점국에서 사건에 관해 설명했으며 중국 반독점국도 이들 3개 회사에 조사 상황을 통보했다고 설명했다.

중국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그리고 마이크론 등 세 회사에 대한 반독점조사는 이미 중대한 진전을 이뤘으며 그 다음 수순으로 시장 지배적 지위 등에 관해 검토해 법에 따라 사건 조사를 진행하고 시장의 공정한 경쟁을 지키고 소비자 이익을 보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사 사항은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이 중국의 반독점법 시행 10주년을 맞아 연 기자회견에서 공개됐다.

미국 뉴욕증시는 또 다우지수와 와 코스피 코스닥 원 달러 환율 시장 국제유가등을 죄우할 변수로 미국의 대표적인 쇼핑시즌인 추수감사절 소비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중국과의 무역협상 관련 소식과 영국 브렉시트 동향도 관심이다.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나스닥 지수 지난 주말 종가

Stock Market Overview
Index Value Change Net / %
NASDAQ 7247.87 -11.16 ▼ 0.15%
NASDAQ-100 (NDX) 6867.02 -23.43 ▼ 0.34%
Pre-Market (NDX) 6819.09 -71.36 ▼ 1.04%
After Hours (NDX) 6877.41 10.39 ▲ 0.15%
DJIA 25413.22 123.95 ▲ 0.49%
S&P 500 2736.27 6.07 ▲ 0.22%
Russell 2000 1527.53 3.41 ▲ 0.22%
Data as of Nov 16, 2018

여기에다 미국의 블프도 관심이다.

추수감사절과 그 이후로 이어지는 블랙프라이데이는 미국인의 소비가 집중되는 시기여서 증시에도 긍정적인 재료로 작용해 왔다.

전미소매협회는 블랙프라이데이를 정점으로 한 11~12월 미국 소매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4.8%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증가율보다는 다소 낮지만 지난 5년간 평균 3.9%보다 높은 수준이다.

중국과의 무역협상과 브렉시트도 핵심 변수다.

가장 큰 관심은 역시 이달 말로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이 협상 타결을 원하고 있다면서, 합의가 가능할 것이란 낙관론을 피력했다.

그러면서도 중국 측이 제시한 협상안은 여전히 부족한 점이 있다는 지적도 내놨다.

월버 로스 미 상무장관은 회담이 잘 풀린다면 향후 무역합의에 대한 프레임워크를 제시할 수 있겠지만 내년 1월까지 공식적인 무역협상을 타결하는 것은 '불가능'(impossible)하다고 말했다.

한편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는 12월 금리 인상이 올바른 것인지 확신할 수 없다면서 거시경제 지표를 더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 결과 시카고상품거래소(CME) 금리선물 시장에 반영된 올해 12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은 지난 주말 65% 수준으로 떨어졌다.


김대호 소장 / 경제학 박사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