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청소년 근로사업장은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알바인권센터에서 올해 3월부터 9월까지 도내 청소년과 도민을 대상으로 청소년에게 차별이 없고, 청소년을 존중하며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는 사업장을 공개 모집하고 현장실사를 거쳐 총 36개소가 선정되었다.
쿠우쿠우 청주점의 윤소영 대표는 “음식점을 운영하다보니 아르바이트 청소년을 많이 고용하는데 이렇게 일하는 청소년이 행복한 착한가게로 선정되어 정말 기쁘다. 앞으로도 근로기준법을 준수하고 청소년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라며 선정 소감을 말했다.
도 관계자는 “충청북도는 2017년부터 청소년의 근로 인권 보호와 근로환경 개선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자 이 사업을 시작하여 오늘 선정된 업체까지 총 71개 사업장을 선정했다”면서 “앞으로 우리 사회에 청소년 근로인권 존중 분위기가 확산되어 일하는 청소년이 행복한 착한 가게 현판을 어디서나 볼 수 있게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대명 기자 jiu961@naver.com